소래포구 여행과 어시장, 2022 축제 즐기기

◇ 소래포구와 해양생태 공원 여행하기

소래포구는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어시장엔 싱싱한 해산물이 넘치고, 포구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바로 옆에는 해양생태공원이 있어 아이들과 찾기에도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어촌의 풍경과 해양생태를 보여줄 수 있는 소래포구를 방문해보세요.

◇ 인천 소래포구와 소래철교

◆ 소래포구 어시장 즐기기

인천의 소래포구에 방문하면 언제나 활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북적이는 사람들의 표정이 늘 활기차고, 배가 드나들고 있는 곳에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그 활기를 더해줍니다.

현대식 아파트와 건물들 사이를 지나 소래포구에 들어오면 옛날식 건물들이 즐비한 어촌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느낌이에요.

양쪽 싱싱한 해산물을 늘어둔 가게들 사이의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어른도 아이도 신이 납니다.

신선한 물이 흘러넘치는 수조들에는 수북하게 조개와 생선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와 새우 등이 싱싱하게 살아있습니다.

시장 안에는 수산물 뿐만 아니라 맛있는 먹을 거리도 다양하게 많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튀김, 종류별로 다양한 젓갈, 건어물을 이용한 반찬과 김이 모락나는 따끈한 대게빵까지 먹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아요.

소래포구에서 싱싱한 활어를 싸게 먹으려면 좌판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 소래철교 건너보기

소래포구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재미있는 체험은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수인선 철교를 건너보는 것입니다.

예전에 협궤열차가 다니던 철교가 지금은 사람들의 통행로가 되었습니다.

소래에서 시흥시 월곶을 이어주는 철교 위에서는 소래포구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또한 철망 같은 바닥 아래로 바로 물이 보여 스릴을 느끼며 걸을 수 있습니다.

배불리 해산물을 즐긴 후엔 소래철교를 건너보세요.

◆ 소래포구 축제

해마다 열리던 소래포구의 축제가 올해는 진짜 오프라인에서 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래포구 축제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 생태 축제로서 올해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고 합니다.

소래포구의 다양한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고 문화 공연이 이루어지며, 여러가지 이벤트가 열린다고 해요.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꽃게 잡기 체험이나 수산물을 소재로 한 요리 체험행사 등 남녀노소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된다고 하니,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